진주의 소속사는 20일 "진주씨가 중앙대 로스쿨과 아주대 로스쿨에 1차 합격했다"며 "방송활동을 자제했던 지난 4년 동안 진주는 비밀리에 서울 소재 K대학교에 입학, 신림동 법학원과 고시원을 드나들며 사법고시 공부를 해왔고 지난해부터는 로스쿨 진학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진주가 로스쿨에 진학한 것은 음악 저작권법이나 문화법 전공을 했을 때 본인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현재 진주는 영국 캠브리지에서 주관하는 시험인 국제 법률영어(ILEC) 인증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진주는 22일 방송되는 KBS ‘불후의 명곡’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