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는 21일 방송되는 ‘코미디에 빠지다’ ‘네 못난이’ 코너에 카메오 출연한다. 정준하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진짜 못난이’를 입증하며 녹화장을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이밖에 ‘코미디에 빠진다’는 지난 주 막을 내린 ‘거성사관학교 시즌1’에 이어 4개의 새 코너가 첫 선을 보인다.
추대엽, 정명옥, 손헌수, 이지성 등이 등장하는 ‘클럽 빅토리아’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해 ‘캐릭터 쇼’를 펼친다.
또 홍가람, 유상엽, 이준수 등이 출연하는 ‘위대한 남자’는 ‘오로지 남자들에 의한, 남자만을 위한, 남성들의 대변자’ 라는 콘셉트 아래 남자들의 고충을 토로하고 그 고민에 명쾌한 답을 내린다.
이밖에 ‘왜 그러니2’는 2007년 MBC 공개코미디 ‘개그야’ 내 인기 코너였던 ‘왜 그러니’ 코너를 2012년 여자 편으로 다시 재탄생시킨 코너로 정명옥, 최설아, 유미선의 환상 호흡과 중독성 넘치는 말투로 큰 웃음을 줄 예정이며, 함효주, 이문원, 심정은의 ‘청담동 사모님’은 허영심 넘치는 여성의 ‘청담동에서 사는 법’을 개그로 승화시킨다. 방송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25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