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경은 최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서 어린 시절부터 데뷔 후까지의 모든 인생사를 털어놓으며 속 깊은 이야기를 펼쳤다.
그동안 엘리트 전문 배우로 검사, 변호사 역할을 도맡았던 김상경은 의외로 특전사 공수부대 출신임을 밝히며, ‘국군의 날’ 중심인물로 대통령 앞에서 활약했던 일을 밝혔다.
또 삼풍백화점 사건 현장에 구조요원으로 직접 활동했던 당시의 상황을 생생히 증언했다.
이밖에 김상경은 지금의 자신이 있기까지 무한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에 대한 솔직한 속마음을 털어놨으며, 과거 독신주의자를 자처했으나 미모의 치과의사와 만난 지 2개월 만에 결혼 소식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한 것과 관련, 영화 같은 러브 스토리도 스스럼 없이 밝혔다.
김상경 편은 20일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