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뼘패션녀'로 알려진 전혜슬의 전 남자친구가 유명한 축구선수로 밝혀져 화제가 됐습니다.
18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노출증으로 사계절 내내 한뼘 패션만 고집해 화제가 된 '한뼘패션녀' 전혜슬이 운동선수만 교제하는 '운동선수 홀릭녀'로 콘셉트를 바꿔 방송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거쳐 간 운동선수들이 너무 많다. 한번 만나니까 못 빠져나오겠다. 크리스마스에 차인 남자친구도 운동선수였고 계속 운동선수만 만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주전만 만난다. 프로선수보다는 대학선수를 좋아한다"며 "그냥 운동선수니까 좋다. 일반 남자는 남자로 안 보인다. 잘 뛰고 힘 좋은 사람이 좋다"며 자신의 취향도 솔직히 공개했습니다.
이날 특히 화제가 된 것은 "전 남자친구가 런던올림픽 축구 동메달리스트다. J리그 가서 잘 되고 있다"며 실명을 언급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습니다.
김성주는 해당 선수에 관해 "올림픽에서 결정적인 찬스를 많이 놓치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티즌 수사대 출동!”, “궁금하다 누굴까”, “설마 그분? 찾았다”, “너무 솔직한 방송에 그 축구선수 당황했겠다”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