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소속사 칸 엔터프라이즈 측은 “김재원 씨가 올해 연기대상 진행을 맡기로 최종 확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소속사는 “올 한해 뜨거운 사랑을 주신 팬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 1년 만의 재기였는데 ‘메이퀸’으로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김재원의 팬 사랑을 전했다.
연기대상 측에 따르면 김재원은 손담비와 함게 MC를 맡을 예정이다. 손담비는 MBC 올 초 방송된 ‘빛과 그림자’를 통해 연기자로 완벽 변신한 바 있다.
김재원은 지난해 MBC ‘내마음이 들리니’ 이후 약 1년여 만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으로 복귀했다. 현재 ‘메이퀸’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김재원, 손담비가 MC로 나서는 2012년 MBC 연기대상은 오는 30일 오후 8시 40분부터 서울 여의도 MBC에서 열릴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