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은 19일 밤 제18대 대통령 선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되자 자신의 트위터에 “문재인 지지자 강풀입니다. 여러 많은 분들 많이 애쓰셨습니다. 그리고, 지나친 패배의식은 버리자고요. 괜찮아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리고 꼭 하고 싶었던 말. 안철수님. 미안하고 감사했습니다. 진심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풀은 영화 ‘26년’으로 자신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중 최고 흥행을 앞두고 있다. 기존 강풀 원작 영화 중 최다 관객은 243만 4149명을 모은 ‘이웃사람’이었으나, 손익분기점 200만 명을 넘어선 ‘26년’이 금주 주말 300만명 돌파도 내다보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