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다들 고생 많았어요. 결과가 어떻든 많은 관심과 참여로 누가 되든 마음대로 할 순 없을 것입니다. 특히 20대 어린 친구들이 자랑스럽습니다. 고맙습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앞서 이효리는 영하 10도의 매서운 한파에도 이른 아침 첫 스케줄로 대선 투표를 한 후 짤막한 소감을 트위터에 올리기도 했다.
이효리는 “저만 그랬나요? 투표 용지 받고 안에들어가 도장을 찍으려는 순간 가슴이 뭉클 하면서 뭔가 눈물이 날것 만 같은 기분… 사춘기인가 참…”이라는 글로 특별한 감회를 전한 바 있다.
한편, 18대 대통령 선거는 지난 1987년 대통령 직선제 도입 이후 처음 반등했다.
중앙선관위 잠정집계에 따르면 19일 치러진 대선의 전국 최종투표율은 75.8%를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