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대 대통령 선거 투표율이 오후 5시 현재 70.1%를 기록하면서 투표율 공약을 지킬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개그맨 박성광은 투표율 70%을 넘기면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 팀과 함께 70쌍에게 무료로 결혼식 축가를 부르겠다고 공약했습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거지의 품격' 코너에 수영복을 입고 출연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투표율이 77%를 넘으면 명동에서 싸이의 '말춤'을 추고 막걸리를 사겠다고 약속했으며, 박원순 서울시장은 "투표율 77%가 달성되면 시청광장 스케이트장 앞에서 노래를 부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조국 서울대 교수는 "여의도 63빌딩을 걸어서 오르겠다"고 약속했다. 정태인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장은 "조 교수가 6
그 밖에 카페와 출판사 등에서도 특정 투표율 목표치에 달성하면 상품을 내거는 등 다양한 행사들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투표율도 높고 기분 좋다”, “진짜 공약 지켜주세요!!”, “77% 달성합시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