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희는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투표완료"라는 글을 올렸다. 투표소 앞에서 사진을 찍는 다른 연예인들과 달리 짤막한 문장 하나로 투표를 인증했다. 소희는 92년 생으로 올해 처음 대통령 선거 투표권이 생겼다.
연예인들의 18대 대통령선거가 진행중인 19일 연예인들의 투표 인증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각각 자신의 투표장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인증샷을 올리고 있는 것.
가수 이승환의 경우 투표 인증샷을 올리면 영화 '26년' 영화티켓 2장을 선착순 총 100명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투표 독려를 펼치고 있다.
스타들의 투표 독려 차원의 투표 인증 사진 뿐 아니라 투표율을 놓고 내건 각종 공약들도 관심을 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70%가 넘으면 수영복을 입고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겠다고 밝혔고 김제동은 “오늘 투표율 높으면 저녁에 만나는 사람마다 제가 술 쏩니다. 파산하자. 오늘”이라고 글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