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윤은 19일 오후 용인시 상하동에서 투표를 마친 뒤 “3년 전 한국에 귀국해 생에 처음으로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여했다. 가슴이 벅차다”는 소감과 함께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그는 검은 뿔테 안경을 끼고 빨간 목도리로 포인트를 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패션을 선보였다. 첫 대선 투표 참여의 기쁨을 알리기 위해 여권을 들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한편, 한상윤은 최연소 대학강사로서 한국 애니메이션고등학교를 1기로 졸업, 이본 교토 세이카 대학교에서 정치만화를 학부와 석사를 졸업한 후 귀국, 동국대학교에서 박사과정 수료 했다.
최근 일본의 극 우익 정당 ‘자민당’의 총선 압승에 대해 “차기 정부 차기 대통령은 앞으로의 일본과의 관계에서 무조건적 우호보다는 ‘신사 참배’등의 행보에 대해선 단호히 국가 차원에서 막아야 한다”고 말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