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팩토리 측은 19일 오후 2시 30분 SNS를 통해 “드림팩토리 트위터(@DFactorian)를 통해 투표 인증샷을 보내면 선착순 100인에게 2장씩 드림팩토리가 투자한 영화 ‘26년’ 티켓을 2장씩 드린다. 오늘 저녁 9시 30분 종로 롯데 피카드리에서 이승환과 강풀도 함께 한다”고 밝혔다. '26년'의 원작자 강풀은 "이승환 형님이 극장을 쏘신다니 난 캔커피 200개를 쏘겠다"며 참여를 약속했다.
이승환과 그의 소속사 드림펙토리는 영화 ‘26년’의 1호 투자자다. 투표 독려 캠페인과 함께 최근 극장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 '26년'의 홍보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고 있는 것.
스타들의 투표 독려 차원의 투표 인증 사진 뿐 아니라 투표율을 놓고 내건 각종 공약들도 관심을 끈다. 개그우먼 김지민은 70%가 넘으면 수영복을 입고 ‘개그콘서트’에 출연하겠다고 밝혔고 김제동은 “오늘 투표율 높으면 저녁에 만나는 사람마다 제가 술 쏩니다. 파산하자. 오늘”이라고 글을 올려 큰 관심을 받았다.
한편 이승환은 12월 24일 25일 부산 KBS홀, 30일 3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이승환 환니발’이라는 타이틀로 단독 공연을 연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