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급사 화인컷에 따르면 ‘피에타’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LA에서 국제프레스아카데미(International Press Academy)가 주최하는 제17회 새틀라잇어워즈에서 프랑스영화 ‘언터쳐블: 1%의 우정’과 함께 공동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피에타’는 미카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 크리스티안 문주 감독의 ‘신의 소녀들’ 등 9편과 경쟁해 좋은 성과를 올렸다. 내달 10일 발표되는 아카데미영화제 노미네이션 청신호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새틀라잇어워즈는 영화 19개 부문, 방송 12개 부문, 디비디 7개 부문, 비디오게임 5개 부문에서 시상하며 각 부문 위원들이 독립적으로 시상식을 진행한다. 지난 2003년 골드새틀라잇 어워즈에서 변경된 명칭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