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시댄스는 12월 29일 엘루이 서울에서 공연을 갖는다. 세 개의 턴테이블을 동시에 다루며 춤을 추는 디제이로 유명한 다이시 댄스는 국내에서 첫 내한 파티 때 수용인원 보다 많은 관객이 몰려와 입장을 하지 못하는 사람이 생기기도 했고, 첫 내한 4개월 후에 열렸던 공연 때에도 첫 내한 파티의 세 배가 넘는 관객이 몰려와 화제가 된 바 있다.
서정적인 피아노 하우스 뮤직으로 시부야케이의 열풍을 열며 일본 뿐만 아니라 국내에도 높은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그는 빅뱅의 히트곡 '하루하루'와 '천국', 애프터스쿨의 'Shampoo', 레인보우의 ‘To Me’, ‘Sweet Dream’, 오렌지 캬라멜의 ‘Milk Shake’ 등을 작곡하는 등 한국과의 깊은 인연으로 유명하기도 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