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은 18일 오후 KBS 신관에서 열린 KBS2 ‘개그콘서트’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에서 "올 한해 정말 경험하지 못한 많은 걸 겪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꿈같은 한 해"라고 말했다.
이어 "주변에서 '네가지' 돼지개그가 약발을 다 했다는 지적이 있는데 살 빼서 다른 개그를 보여주면 된다"며 "생각지도 못하게 또다른 돼지개그를 보여드릴 수도 있다. 더 좋은 웃음을 드리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몇 개의 광고를 찍었냐는 질문에 "공중파 광고로는 7~8개, 지면 그 외를 포함하면 약 20개 광고를 찍은 것 같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다른 개그맨들은 얼마나 찍었는 지 잘 모르겠다. 그런 건 공유하지 않는다"며 "부담감 같은 건 없다. 그저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할 뿐"이라고 덧붙였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