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내년 1월 김재중이 솔로 미니 앨범을 발매 한다. 록의 전설 시나위 5대 보컬인 김바다씨가 직접 작업에 참여했으며 다양한 록 장르 음악을 담았다. JYJ 활동에서는 볼 수 없었던 김재중의 허스키하고 거친 고음 등 그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김재중은 지금껏 일본 돔 콘서트 등의 정규 콘서트 솔로 무대를 통해 ‘그것만이 내세상’.’너를 위해’ 등을 부르며 록 음악에 대한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이번 앨범에서는 최근 ‘나는 가수다’를 통해 다시금 국내 최고의록 보컬임을 입증한 김바다가 합류하여 앨범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바다는 “재중은 락 보컬로서의 좋은 자질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음악에 대한 진정성이 커서 나 또한 작업하는 동안 애정이 커졌다. 김재중만의 조금은 섹시하고 글램한 창법이 매력적이다. 어디에 내 놔도 손색 없는 록 넘버를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 “록 음악 이란 자신의 가슴속에 묻어 둔 이야기를 음악으로 승화 시켜 만들어야 하는데 김재중의 작사 센스가 뛰어나다. 이제는 아이돌 보다는 아티스트로서 그를 인정해야 하지 않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재중은 그동안 JYJ와 김준수의 정규 앨범 곡을 직접 작사 작곡 해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실력을 인정 받고 있으며 이번 앨범에서도 전 곡을 직접 작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