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서치에 따르면 17일 방송된 ‘황금알’은 시청률 3.578%%(유료방송가입가구 기준, 06시-25시), 분당 최고 시청률 4.7%를 기록했다. 특히 종편 교양 부문에서 지금까지 최고 시청률 기록인 채널A ‘이영돈PD의 먹거리X파일’의 시청률 3.474%를 넘어선 수치다.
‘황금알’은 종편과 케이블 모든 프로그램 중 유일하게 시청률 3% 넘으며 종편과 케이블TV 동시간대 전체 1위 및 케이블 일일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체 케이블 일일 순위 1위 자리를 지켰다.
이번 방송에서는 ‘중년의 행복방정식’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한민국의 고개 숙인 중년 남성들 이야기부터 자식들 뒷바라지에 남편 내조까지 담당하며 자신을 잃어버린 중년 여성들의 속시원한 이야기가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또 ‘아내는 남편과, 남편은 혼자 있을 때 행복하다?’, ‘삼각관계로 권태기를 극복하라?’, ‘숟가락 하나로 같이 먹으면 면역력이 늘어난다’까지 얽히고설킨 중년의 행복 방정식을 풀기 위해 명품 고수들이 다소 도발적이고 황당한 비법으로 머리를 맞대어 더욱 재미를 더했다.
다음 주 24일 방송에서는 ‘추억 속으로 7080’이라는 주제로 마음까지 따뜻해져 오는 추억여행을 떠난다. ‘1978년에는 전화기가 집보다 비쌌다’ ‘70년대 점심시간에는 도시락을 검사했다’ 등과 같이 지금과는 다르지만 나름 소소한 재미로 가득했던 그때 그 시절, 요즘 다시 불고 있는 복고 열풍에 발맞춰 특별한 추억여행을 준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