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후보는 18대 대통령 선거를 하루 앞둔 18일 경부선 유세로 선거 운동을 마무리한다. 박이날 오후 1시30분 창원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유세를 시작해 오후 2시50분 부산역 광장, 오후 5시40분 대전 노은역을 거쳐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마지막 유세 활동을 벌일 계획.
이번 광화문 유세에는 박 후보의 조카인 은지원 뿐 아니라 국민가수 이미자씨도 가세한다.
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누나 박귀희 여사의 손자이자 박근혜 후보의 5촌 조카인 은지원은 지난 6일 경기도 안산에서 열린 박 후보 유세 현장에 모습을 나타내기도 했다.
당시 은지원은 트위터를 통해 “유세현장을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정말 열정이 넘치고 흥분의 도가니였습니다. 하지만 마치 못할 짓 한 사람처럼 참 심한 말들도 많고 기분이 좀 그렇네요”라는 후기를 남겨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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