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 “10년만 ‘가문’ 귀환, 부담감 극심”

배우 정준호가 10년 만에 ‘가문의 귀환’으로 복귀한 소감을 밝혔다.
정준호는 17일 오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가문의 귀환’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10년 만에 돌아오면서 부담감이 참 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가족이야기 안에 담긴 많은 의미들을 어떻게 잘 표현할 수 있을 지 참 걱정도, 압박감도 컸다”며 “유동근, 박근형 등 원조 멤버들과 새로운 친구들이 함께 하면서 용기를 얻고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분들 성원아래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다”면서 전작 신현준 시리즈와 흥행과 함께 6편에는 양쪽 가문이 만나는 일이 생겼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문의 귀환’은 ‘가문의 영광’ 10주년을 맞아 정준호, 유동근, 박근형, 박상욱 등 원년 멤버들이 뭉쳐 만둔 시즌5. 2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코미디에 도전하는 김민정과 ‘코믹지존’ 성동일을 비롯해 윤두준, 황광희 등 신인스타도 참여한다. 12월 19일 대개봉.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사진 강영국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