딕펑스 “우리 길은 버스커버스커와 다르다”

딕펑스가 자신들의 활동에 대해 버스커버스커와 다를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딕펑스는 17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기자들과 만나 "버스커버스커와 비교해 주시는 분들이 많은데 그 분들과는 다를 것"이라며 “우리는 앞으로도 보여지는 음악을 많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라이브와 퍼포먼스가 강한 공연을 많이 하고 싶다”며 “라이브 공연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한다. 홍대나 유명한 공연장 가지 않으면 밴드 음악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다. 우리가 밴드는 이런 식으로 공연을 하고 밴드가 공연을 하면 이런 느낌이다 라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루빨리 홍대에서 공연을 하고 싶다. 게릴라 이런 것도 생각해 보고 있다”며 “공연을 조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딕펑스는 ‘슈스케4’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으로 김재홍, 박가람, 김태현, 김현우로 구성된 4인조 밴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