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가 최근 발표한 제70회 골든글로브 후보작 리스트에 ‘피에타’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올해 칸국제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받은 미하엘 하네케 감독의 ‘아무르’와 베를린국제영화제 각본상과 남우주연상에 후보작으로 선정된 영화 ‘로열 어페어’, 프랑스 영화 ‘언터처블: 1%의 기적’, 노르웨이 영화 ‘콘 티키’, 벨기에 영화 ‘러스트 앤 본’ 등 5편이 노미네이트 됐다.
5편은 내년 1월13일 미국 LA 베벌리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골든글로브 시상식에서 경쟁한다.
한편 ‘피에타’는 내년 2월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출품된 상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