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했던 전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나모토 준이치가 얼마 전 결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스날에서 활약해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은 이나모토 준이치와 결혼한 상대는 일본의 인기 모델 다나카 미호로 알려졌습니다. 13일 다나카 미호는 자신의 공식 사이트와 블로그를 통해 "이나모토 준이치와 13일 도내 구청에서 혼인신고를 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다나카는 "2년 동안 사귀면서 이나모토의 상냥함과 열정에 반했다"며 "속도위반은 아니며 결혼 후에도 연예계 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결혼 소식 반갑다!”, “잘어울린다”, “이럴 줄 알았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지난해 1월 두 사람은 호텔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이나모토와 다나카가 호텔 철판구이 집에 왔다. 다나카는 얼굴이 작고 귀엽다", "둘이 오늘 밤 호텔에 묵을 것 같다"는 글이 종업원에 의해 트위터로 생중계 되며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사진 = 다나카 미호 공식 사이트, 이나모토 준이치 축구팀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