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준호가 ‘꿈에 故 최진실이 나타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정준호는 최근 녹화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먼 훗날 정치를 하고 정치인의 길을 간다면 당연히 대통령의 꿈을 갖고 가야 할 것”이라며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며 진지한 대화를 나눴습니다.
이어 정준호는 “힘들 때면 꿈에 姑 최진실이 나타난다”며, 드라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에서 최진실과 함께 호흡을 맞췄던 그는 “캐스팅 당시 3번이나 직접 찾아와 ‘함께 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최진실의 정성과 열정에 감동해 사전에 약속된 작품이 있었음에도 드라마를 찍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은 최진실의 유작으로 알려져 팬들은 물론 정준호 본인에게도 의미가 큰 작품
또한 정준호의 꿈에 나타난 최진실의 한 마디에 촬영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故 최진실씨, 보고싶습니다”, “하늘나라에서 마음껏 행복하시길”, “정준호씨 힘내세요”, “정준호씨 좋은 작품에서 뵙고 싶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