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놀러와’의 ‘수상한 산장’ 코너에 출연한 정준호는 일각에서 불거진 ‘대통령에 꿈을 두고 있다’는 루머에 솔직하게 답했다.
정준호는 “먼 훗날 정치를 하고 정치인의 길을 간다면 당연히 대통령의 꿈을 갖고 가야 할 것이다”라고 말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평소 정준호는 정치에 뜻을 두고 있냐는 질문에 강하게 반박해왔기 때문에 이 같은 답변은 주목 받을 수 밖에 없었다는 전언이다.
또 정준호는 “미국의 레이건 대통령 같은 사람이 되고 싶다”고 조심스럽지만 진지하게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정준호는 곧 유재석과 김원희를 강하게 반발하게 만든 선거 공략을 내세워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방송은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