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는 14일 오후 서울 방이동 올림픽 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2012 멜론 뮤직 어워드(이하 MMA)에 톱10에 선정됐으나 결국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멜론 뮤직어워드는 아이유 소속사 로엔엔터테인먼트 음원유통사업 영역인 멜론에서 진행하는 시상식인 만큼 시상식 참석이 예상됐으나 결국 시상식에서 아이유의 모습을 볼 수 없었다.
올해 아이유는 ‘너랑나’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은혁과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되며 논란이 일자 공식적인 활동을 자제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매주 일요일 진행하는 SBS '인기가요'와 광고 관련 일정 외에는 외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1월 30일 홍콩에서 열린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MAMA)에도 불참했다.
한편 올해 MMA 톱10에는 2NE1, 버스커버스커, 비스트, 빅뱅, 싸이, 씨스타, 아이유, 인피니트, 티아라, 허각이 선정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