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홍보하고 있는 영화인 측은 14일 “워쇼스키 남매 감독과 톰 티크베어 감독, 배두나가 이날 오전부터 오후 3시까지 프로그램 녹화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영화인 측은 “해외 게스트를 찾고 있던 ‘무릎팍도사’ 제작진과 내한한 감독 및 배우의 요구가 맞아 떨어져 출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워쇼스키 남매 감독은 비(정지훈)가 주연으로 참여한 영화 ‘닌자 어쌔신’을 제작하기도 했으며, 이번 영화에서는 배두나를 여주인공으로 발탁하는 등 한국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
‘무릎팍도사’ 측 관계자는 “현재 녹화가 진행 중이다. 다행히 유쾌한 분위기로 잘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짐 스터게스는 일정상을 이유로 참여하지 못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