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팀은 14일 오후 7시 부터 진행되는 MMA에 출연할 예정이다. 세 팀의 올 한 해 성과는 놀랍다. 군입대로 2년간의 공백을 가졌던 다이나믹듀오는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연달아 발매한 '지디로그(DIGILOG)' 앨범을 통해서 가요계에 성공적으로 복귀했으며 프로듀서 프라이머리는 '프라이머리 앤 더 메신저스(Primary and the messengers) 시리즈를 통해 또 2012 가요계의 최대 수확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슈프림팀의 싸이먼 디는 예능과 드라마, 가수 세 마리 토끼를 성공적으로 잡고 있는 중이다.
또 최근 나이키와 함께 '에어포스 원 30주년 '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쌈디, 다이나믹듀오, 프라이머리' 가 국내 뮤지션 대표로 선정 되며, 프로젝트 앨범을 진행했고, 발매 당일 엠넷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는 뜨거운 반응을 보여주기도 했다.
MMA 2012에서 다이나믹듀오, 쌈디, 프라이머리와 아메바컬쳐 소속 신인 리듬파워 까지 가세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메바컬쳐 관계자는 "현재 레이블 내에는 다이나믹듀오를 기점으로 떠오르는 신예 자이언티까지, 여러 다채로운 개성을 지닌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소속되어 있다. 각 팀 별 활동 이외에도 개별활동을 통해 다양한 시도와 색다른 모습을 보여 드리고, 이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더욱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린 점이 올 한해 좋은 결과를 가져 온 것 같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