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JTBC ‘이수근 김병만의 상류사회’(이하 상류사회)에서는 기존 세입자 씨스타(보라,소유)에 이어 개그우먼 송은이, 김숙이 옥탑방에 새로 입주한 가운데 ‘뮤직비디오에서 키스신 찍고 싶은 남자 연예인’을 두고 옥탑 건어물녀의 한심한 반상회가 열렸다.
보라는 최근 가수 케이윌의 뮤직비디오에서 ‘상류사회 공식 꽃미남’ 택배맨(안재현)과 키스신을 찍은 같은 멤버 다솜을 언급, “정말 부럽다”며 질투심 가득한 속마음을 드러냈다.
보라는 이어 “연예계 데뷔 이후 지금까지 내 이상형은 ‘송중기’였다“고 당차게 고백했다. 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연속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여심을 사로잡은 대세남 송중기의 매력에 푹 빠졌다는 것. 스스로 ‘송중기 폐인’임을 인정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숙이 자신 또한 ”송중기가 이상형”이라 주장하며 삼각관계 구도를 형성하려하자, 보라는 마치 자신의 연인을 빼앗기기라도 한 듯 안 된다고 버럭 소리를 질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보라의 속마음 고백이 담긴 ‘옥탑 반상회’ 현장은 오는 12월 15일 밤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