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행사는 뉴욕 시내에 대형 무대를 설치하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대형 음악 축제로 ABC가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연말 이벤트 중 하나다. 올해는 싸이와 함께 저스틴 비버, 테일러 스위프트, 칼리 래 잽슨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싸이는 9일(현지시간) 오후 워싱턴DC 국립건축박물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인 워싱턴(Christmas in Washington) 자선공연'에 참석했다. 이날 공연에서 오바마는 부인 미셸 여사와 두 딸 말리아, 사샤와 함께 행사장에 참석했으며 싸이 뿐 아니라 다이애나 로스, 여성 팝가수 데미 로바토, 배우 메건 힐티 등이 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은 21일 미국 전역에서 녹화 방송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