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7개 도시 투어 공연을 매진시킨 김동률은 내년 1월 17일, 18일, 19일 3일간 '앵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라는 타이틀로 세종문화관에서 공연을 펼친다.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전국 투어는 공연은 관객들에게 '빛과 소리의 향연'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명품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김동률은 서울 공연 규모를 지방 투어 공연에서 그대로 재현할 정도로 각별한 심혈을 기울였다. 팬들과 공연스태프들에게 완벽주의자로 불릴만큼 자신의 무대에 엄격한 김동률은 오케스트라, 밴드, 브라스, 코러스 등 40명에 이르는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과 결합, 하모니를 풍성하게 쌓아 올리며 관객에게 감동을 전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앵콜 공연을 앞둔 김동률은 "매 도시 마다 자리를 가득 메워 주신 관객 여러분. 오히려 '감사한다'는 말로 격려해 주신 관객 여러분.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시작한 첫 투어를 행복한 기억으로 만들어 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로 고마움을 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