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재현이 김기덕 감독과의 불화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13일 방송된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배우 조재현이 출연해 그간의 근황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방송을 통해 조재현은 `조재현의 4대 의혹` 중 "김기덕 감독과 사이가 좋지 않다"는 질문에 시원하게 대답했습니다.
조재현은 "사실 아무것도 없진 않았다. 그치만 얼마 전 베니스 영화제에서 거의 8년 만에 만나 3일 밤을 술로 지새우며 그간 쌓인 오해를 풀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MC 이재용이 "혹시 나쁜남자 촬영이 힘들어서 사이가 좋지 않았던 것 인지? 아니면 작품을 하자고 했는데 거절해서 그러느냐"고 묻자 조재현은 "힘들어서 그런건 아니다. 사실 김기덕 감독 영화는 출연료가 거의 없다. 배우도 돈을 벌어야 하지 않겠느냐. 그 상황에서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그래도 풀었다니 다행”, “서로의 의견 차이가 있었다면 어쩔 수 없었을 듯”, “좋은 작품 기대할게요”, “그래도 시원하게 답해줘서 조재현 최고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해당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