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가수 저스틴 비버가 2명의 전과범에게 위협을 당한 사실이 알려져 팬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3일 미국의 한 연예매체에 따르면 "전과범 마크 스타크가 최근 출소해 그의 조카 테너와 함께 지난달 미국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저스틴 비버의 콘서트 장에서 비버를 살해하려다가 체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범인들은 비버와 보디가드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넥타이로 목을 졸라 죽이려는 끔찍한 계획을 세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저스틴 비버의 살해를 사주한 인물은 스타크가 뉴멕시코주의 감옥에서 만났던 재소자 다나 마틴으로, 그는 15세 소녀를 강간하고 살해한 혐의로 현재 종신형을 살고 있습니다. 그는 스타크에게 저스틴 비버를 죽여줄 것을 부탁했지만 정작 스타크가 범행을 기도하려던 당일 경찰에 자백해 물거품이 됐습니다.
마크는 체포 당시 다리에서 '집착'이라는 단어와 비버의 얼굴을 문신으로 새기고 있었고 그의 소지품 중 흉기로 보이는 가위가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비버의 매니저 스쿠터 브라운은 이 사건에 대한 인터뷰에서 "가수의 안전이 최우
한편, 지난해 페루의 한 남자가 페이스 북에 저스틴 비버에게 '살인 경고' 메시지를 보냈고, 같은 해 비버의 여자친구인 셀레나 고메즈도 비버의 광팬들에게 살해 협박을 받아 경찰에 신변보호를 요청한 바 있습니다.
[사진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