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은 17일 서울 상암동 CJ E&M 센터에서 '슈스케4' 톱6 기자간담회에 참석한다. 다른 출연자들에게는 '슈스케4' 이후 출연자들의 근황과 향후 계획을 묻는 일반적인 행사지만 정준영에게는 최근 논란이 된 소속사 문제 등에 대한 궁금증을 직접 해명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엠넷 관계자는 "특별한 이변이 없는한 정준영씨가 이날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준영은 '슈스케4'가 방송 중이던 11월 9일과 12월 11일 두 번 자신이 부른 노래가 온라인 상에 공개되며 전속계약 중인 기획사가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향후 현 소속사와 관계가 어떤 방식으로 정리 될 지 관심이 몰리고 있는 것.
또 정준영은 최근 국내 한 유명 성형외과 병원과 홍보모델 활동 계약을 맺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서도 설명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 것.
한편 정준영은 자유분방한 스타일과 배우 강동원을 닮은 외모로 '슈스케4' 초반부터 화제가 되 바 있으며 과거 '얼짱시대' 등 프로그램 출연, 걸그룹 뮤직비디오 출연 등의 사실이 하나둘씩 공개되며 '양파남'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