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남자라면’의 광고모델로 선정된 류승룡은 촬영 현장에서부터 ‘더티 섹시’의 거친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코믹하면서도 묵직한 존재감을 뽐내 모든 스텝들의 찬사를 받았다. 카리스마 넘치는 류승룡을 통해 진하고 화끈한 ‘남자라면’의 이미지를 알리고자 기획된 이번 광고는 온라인(http://youtu.be/zB8RA0pSjnw)에 공개된 지 하루 만에 조회 건수 15만 건을 훌쩍 넘기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CF를 접한 네티즌들은 “류승룡만 할 수 있는 라면 광고”, “라면 광고의 새로운 장르”, “마초란 이런 것이다. 사정없이 튀기는 재료들의 향연”, “류승룡 아니면 도저히 해낼 수 없는 최고의 광고” 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으며, CF 카피인 ‘맛의 올가미, 맛의 덫, 맛의 감옥’을 ‘유머의 올가미, 배우와 연출의 덫, 카피의 감옥’으로 패러디하기도 했다.
‘T멤버쉽’, ‘어바웃’, ‘LG로보킹’ 등에 이어 라면광고까지 섭렵하며 CF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류승룡은 본인의 페이스북에 ‘맛의 올가미! 맛의 덫!! 맛의 감옥!!!’이라는 카피 문구와 함께 영상을 직접 링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팔도의 광고 관계자는 “‘내 아내의 모든 것’에서 누구보다 매력적인 마성의 남자역할을 훌륭히 해낸 류승룡이 거친 남성의 느낌을 표현하기에 적합해 모델로 기용했다. 촬영 현장에서 모든 스텝을 압도하던 그 매력이 영상에까지 잘 표현된 것 같다. 기대했던 것 이상으로 너무 훌륭해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주는 광고가 될 것 같다” 며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류승룡 효과를 톡톡히 볼 것 같다”며 기대감을 표현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