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치’가 ‘보고싶다’에 뺏긴 수목왕좌를 되찾아오지 못했다.
13일 오전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2일 밤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전우치’(극본 조명주, 연출 강일수) 7회는 전국기준 11.0%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방송분이 나타낸 10.8%보다 0.2%P 상승했다.
하지만 동 시간대 방송된 MBC ‘보고싶다’가 11.7%를 기록해 ‘전우치’는 시청률 상승에도 불구 1위 자리를 되찾지 못하고 밀려났다.
이날 방송에서 전우치(차태현)는 마강림(이희준)에 의해 강물에 빠졌고 이혜령(백진희) 역시 함께 강물에 빠졌다. 이로 인해 전우치는 도술을 되찾아 이혜령을 구해냈다.
한편 SBS ‘대풍수’는 8.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