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은 자신이 모델로 활동 중인 '리니지2'에서 NPC(게임내에서 일정한 정보나 임무를 주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배기성은, 단순한 홍보모델로 활동 뿐 아니라 게임에 직접 참여하는 유저 입장에서 늘 항상 함께 하는 친구나 동료의 느낌으로 플레이어들에게 유용한 버프(RPG에서 캐릭터의 스펙을 향상시켜주는 마법류)를 제공한다.
또 연예계 대표적 노총각인 배기성을 위해 마련된 웹 이벤트도 관심을 집중 시키고 있다. 20일부터 시작되는 ‘그 남자 이야기’는 짝을 찾아주는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한 배기성의 이야기를 패러디한 것으로, 아덴월드에 등장한 배기성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대표 미녀 NPC를 선발하는 이벤트이다.
이 밖에도 리니지 내에서 배기성의 모험담을 그린 웹툰 ‘바람의 아들, 기성툰’이 12일부터 본격 연재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