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예빈은 11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그간 솔로대첩 악플 때문에 울기도 하고 맘고생 좀 했다. 진심으로 누른 참석버튼 이였는데 일반인으로 가는 건 제 목숨을 걸어야 할 것 같아서 무섭기도 하다. 유민상씨 저랑 MC 단일화 하시는 건 어떨지? 아빠와 예빈!"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예빈은 지난달 26일 자신의 트위터와 페이스북에 “몸도 마음도 추운겨울은 너무 싫다. 넓은 가슴으로 안아줄 늑대목도리가 겨울에는 필수인데 이럴 때 왜 솔로? 오늘 화제였던 솔로대첩 꽤 재미난 이벤트! 홀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없기에 살짝 참석 버튼을 눌러요”라는 글과 함께 '솔로대첩' 참여를 신청한 바 있다.
솔로대첩이란 오는 12월24일에 진행되는 미팅 행사로 솔로 남녀가 여의도 공원에 집결해 짝을 찾는 이벤트다. 유민상도 무료 MC를 자처하는 등 연예인들에 셀프홍보가 줄을 잇고 있다.
한편, 이예빈은 중앙대학교 의류학과를 졸업하고 다양한 모델과 방송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근에는 애니팡걸로 선정되어 화제를 낳은 바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