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철이’는 부산을 배경으로 뚜렷한 직업 없이 힘겹게 살아가는 강철이 투병 중인 엄마의 병원비를 마련하기 위해 조직 폭력배들과 엮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유아인이 아픈 엄마의 치료비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강철 역을, 김해숙이 비록 치매에 걸렸지만 아들을 향한 사랑만은 지극한 엄마 역을, 정유미가 홀로 여행 중에 들른 부산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강철을 만나 희망을 주는 수지 역을 맡았다.
김정태, 김성오, 이시언, 신정근 등도 힘을 실었다.
지난 4일 촬영을 시작한 영화는 2013년 하반기 개봉이 목표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