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선주와 유명 셰프 강레오가 결혼 6개월 만에 첫 아기를 얻었습니다.
박선주는 지난 11일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3.2kg의 건강한 딸을 제왕절개로 출산했다고 밝혔습니다. 원래 박선주의 출산 예정일은 내년 1월이었지만 한 달여 빨리 아이를 낳았습니다. 박선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득녀 소식을 직접 전했습니다.
박선주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어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천사를 보내 주셔서. 걱정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께 글로나마 감사인사 전하려 합니다. 건강하고 예쁜 아빠를 닮은 딸 입니다 .다행이죠?^^"란 글을 올렸습니다.
박선주는 예전 방송에서 "현재 임신 6개월 되어가고 있다"며 "결혼 계획 중에는 몰랐던 사실이고 결혼식 준비하는 과정에서 감기 걸린 줄 알고 피곤했었다"고 밝혀 모두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강레오 역시 "임신한 줄도 모르고 '요즘 왜 이렇게 운동을 안 해'라고 했다"며 "노산이라 염려스런 마음에 검사 받았는데 이상이 없었고 임신이 체질인 거 같다"며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한편, 두 사람은 지인 생일파티에서 처음 만나 1년 열애 끝에 지난 6월 27일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사진 = 박선주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