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수목드라마 ‘보고싶다’에 출연 중인 박유천은 11일 오전 JYJ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촬영 대기 중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6일 ‘보고싶다’의 10회 마지막 장면에서 한정우(박유천 분)는 강상득의 살인범으로 추정되는 청소부 아줌마(김미경 분)의 집에서 전기충격기 공격을 받고 쓰러진 바 있다.
시청자들이 정우의 안위를 걱정한 가운데 공개된 사진에는 충격적인 극 전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대본에 몰두하고 있는 박유천의 모습이 담겨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시청자 게시판에 한정우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 깜짝 생존신고를 한 듯 하다”며 “과연 범인을 어떻게 잡았을지 이 사건이 강상득 살인 사건과 수연의 관계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 이번 주 방송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대본 읽는 모습도 너무 섹시한 한형사!”,”한형사 머리 내리는 건가요”,”뭔가 심경에 변화가 온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