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는 첫 방송 이후 꾸준한 시청률 상승 곡선을 그려왔다. 최근 방송분에서 11.5%(AGB닐슨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정통 멜로 신드롬을 불러일으켰다.
탄탄한 감성 스토리를 바탕으로 감각적인 영상과 배우들의 열연이 조화를 이룬 ‘보고싶다’는 멜로와 서스펜스를 넘나들며 장르를 파괴하는 매력까지 갖추고 세 남녀의 엇갈린 사랑을 그리고 있다.
제작진은 “첫사랑의 설렘과 가슴 아픈 이별의 상처가 주된 내용이었던 지금까지와는 달리, 전환점을 돈 11회부터는 등장인물간의 갈등이 심화되며 매 회,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라 밝히며 “14년 만에 다시 시작된 세 남녀의 가슴 시린 로맨스가 어떤 흐름으로 전개될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서는 강상득을 죽인 진범이 청소부 아줌마(김미경 분)이라는 사실이 밝혀짐과 동시에 그녀가 전기충격기로 정우(박유천 분)를 공격하는 장면으로 막을 내려 시청자들에게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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