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9일 제18대 대통령 선거 특집방송인 MBC ‘선택 2012’의 야외 MC로 구은영 아나운서와 함께 발탁됐다.
‘선택 2012’는 선거방송에 예능 코너를 도입한 프로그램으로, 박명수는 출구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전 광화문 대형 야외세트에서 패널들과 함께 대선과 관련한 주제를 두고 토크를 벌인다.
MBC는 “예능과 보도의 화학적 결합을 통해 재미 속에서 무언가 생각해 볼 거리를 던져 보려 한다”며 기획 의도를 전했다.
MBC는 권재홍, 배현진, 신동호, 이언주, 황헌 앵커 등 5명을 2012년 대선개표방송 진행자로 확정했다. 이날 오후 4시에 시작되는 ‘선택 2012’ 개표방송은 신동호 앵커와 이언주 기자의 더블 앵커로 진행된다.
MBC 선거방송 황 단장은 “이번 대선 방송은 최첨단 시설과 인재를 활용해 열정적으로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19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happy@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