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진전은 올 한해 동안 관객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공연과 배우들을 돌아보기 위한 자리로,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공연전문포털 플레이디비에서 직접 촬영한 공연장면, 연습실 현장, 배우 모습 등이 담긴 사진 작품 총 69점이 전시된다.
올해 가장 주목을 받은 대형 뮤지컬 ‘위키드’와 ‘레미제라블’을 비롯해 ‘광화문연가’, ‘번지점프를 하다’, ‘풍월주’ 등 창작뮤지컬과 ‘엠 버터플라이’ ‘나쁜 자석’ 등 마니아들의 사랑을 받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의 무대 및 백스테이지 사진이 전시된다. 류정한, 오만석, 정성화, 송창의, 최정원, 김선영, 옥주현, 김지우, 김다현, 박건형 등 뮤지컬 배우들의 단독 사진도 볼 수 있다. 사진전 입장료는 무료다.
사진전에 전시된 일부 사진은 경매를 통해 소유할 수도 있다. 플레이디비는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전시사진 중 10여 점에 대한 자선경매행사를 진행하고 경매수익은 전액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할 계획이다. 사진 경매 참여는 플레이디비 홈페이지에서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전시회 현장에서도 QR코드를 통해 경매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다.
플레이디비는 인터파크가 운영하는 국내 최대 공연전문포털사이트로 뮤지컬•콘서트•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DB와 공연 관련 정보, 영상 등의 컨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