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규호 감독이 연출한 이번 뮤직비디오에는 김장훈과 함께 배우 고은아의 키스신이 포함돼 눈길을 끈다. 이밖에도 허경환, 홍석천 등이 출연해 '난 남자다' 이후로 가장 코믹한 뮤직비디오가 탄생 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썸데이' 티저는 '썸데이'라는 노래를 삽입하지않고 국악을 삽입했다. 김장훈과 고은아와 키스신장면에서 전통국악과 상모돌리기가 함께하여 김장훈 특유의 반전과 코믹을 느낄수 있다.
김장훈은, "연말을 맞아 사람들이 보기만해도 웃음이 지어지는 노래와 뮤비를 선물하고 싶었으며 '난 남자다'에서 쌩뚱맞은 부채춤이 센세이션을 일으켰듯이 이번 '썸데이'에서는 고은아양과의 키스신장면에서 우리의 민속춤인 상모돌리기를 연출하여 코믹과 민족의 멋이 함께하는 뮤비를 만들었다. 유튜브를 통하여 세계인들이 우리의 고유의 멋인 상모와 국악을 알게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또 김장훈은 "내년 전미 투어때도 사물놀이와 상모를 함께 밴드로 구성하여 연주를 할 예정이다. 분명히 세계인들이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지도록 연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장훈은 12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김장훈원맨쇼 '아듀' 공연을 준비중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현우 기자 nobodyi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