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해피선데이’와 ‘일요일이 좋다’는 전국기준 16.6%의 동일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에 비해 ‘해피선데이’는 1.0%P, ‘일요일이 좋다’는 2.0%P 각각 상승한 결과다.
‘일요일의 좋다’의 질주를 저지하고 지난달 25일 이후 2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던 ‘해피선데이’의 폭주 역시 잠시 주춤한 상황. 1%P 내 접전의 연속 결과, ‘시청률 동률’이라는 이례적인 결과로 당분간 치열한 시청률 전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날 ‘해피선데이’의 코너 ‘남자의 자격’은 ‘2012 FIFA 클럽 울산 현대 대 몬테레이 생중계’로 인해 결방됐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