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렝게티 보컬 겸 베이시스트이자 재즈트리오 지브라로 활동 중인 유정균은 최근 발매한 솔로 앨범 타이틀이기도 한 ‘외롭지 않을 만큼의 거리’라는 타이틀로 지난 1일부터 명동 커먼플레이스에서 사진전을 진행하고 있다.
유정균은 전문 사진가들에게도 그 실력을 인정받아온 숨은 고수. 이번 사진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호라이즌 파노라마 카메라에 담은 그만의 독특한 시선과 감성이 표현된 총 26점의 사진들이 본인이 발표한 노래의 제목들과 함께 이루어져 있다.
전시기획사 ‘아트컴퍼니 바삭’에 따르면 전시 첫 날 진행된 기념공연은 티켓오픈 첫날 매진을 기록했으며, 동료 뮤지션들과 팬들의 관람 또한 계속 이어지고 있다.
유정균의 사진전은 오는 30일까지 열리며 관람은 무료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