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률은 지난 7, 8일 양일간 대구 영남대 천마아트센터 그랜드홀에서 ‘2012 김동률 콘서트 '감사'’ 전국투어 피날레 무대를 열고 3,500여 명의 관객들과 함께 했다.
김동률은 지난 9월 중순 부산을 시작으로 대전, 서울, 성남, 전주, 일산, 대구 등지에서 공연을 진행했다. 총 15회 공연을 펼치는 동안 26,000여 명에 이르는 관객을 동원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오케스트라, 밴드, 브라스, 코러스 등 40명에 이르는 국내 정상의 연주자들과 함께 한 이번 공연을 통해 김동률은 전람회, 카니발, 베란다프로젝트를 비롯해 자신의 개인 앨범에 수록된 주옥같은 곡 리스트로 전국의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동률은 이번 전국 투어 공연을 통해 현재진행형의 뮤지션으로 음악행보를 하겠다는 소신과 함께, 팬들과 동반자의 관계로 음악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