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6년’(감독 조근현)은 8일 하루 동안 25만4,693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58만8,412명을 기록했다.
개봉 11일 만에 맞은 쾌거다. 손익분기점인 200만 명까지도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황이라 ‘26년’은 내주 중 가뿐하게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6년’의 뒤를 이어 ‘나의 PS 파트너’가 하루 동안 20만80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나의 PS 파트너’는 누적 관객수 38만9,942명을 기록 중이다.
또 애니메이션 ‘가디언즈’는 11만6,084명을 동원, 누적 관객수 55만2,520명을 기록했다. ‘늑대소년-확장판’, ‘브레이킹던 part2’, ‘내가 살인범이다’가 각각 그 뒤를 이었다.
‘26년’은 ‘그 사람’을 단죄하려는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4년의 기다림 끝에 완성돼 화제를 모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