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희는 지난 7일 방송된 SBS ‘고쇼’에 출연해 최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 보조 MC로 발탁된 소감을 전하며 강호동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이날 ‘정글의 법칙’과 ‘무릎팍도사’ 중 뭐가 더 힘드냐는 질문에 “강호동이 더 힘들다”고 솔직하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광희는 이어 “(강호동이)에너지가 넘치니 받아 쳐야 해 긴장해야 한다”면서 “그건 MC도 아니고 보조로 앉아 있는 것 아니냐는 기사가 뜨더라. ‘광희가 무릎팍에 어울릴까? 회사에 힘이 있던 것인가?’ 등 기사가 쏟아졌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너무 걱정돼 강호동에 직접 어떻게 하냐고 물었더니 ‘걱정마라’며 다독여 줬다”면서 “내가 그래도 계속 물으니 ‘아 네가 진행하냐. 걱정하지 마라’고 하더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