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된 사진 속에는 장나라(정인재 역), 최다니엘(강세찬 역), 이종석(고남순 역), 박세영(송하경 역)등 ‘학교 2013’의 주요배우들이 마치 대본과 한 몸이 된 듯 촬영 중간마다 대본과 함께 하는 모습이 눈길이 끌고 있는 터.
심지어 최창엽(김민기 역)과 김동석(김동석 역)은 식사 중에도 한손에는 수저를 한손에는 대본을 쥐고 있을 만큼 언제 어디서나 대본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있어 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하려 노력하는 그들의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을 엿볼 수 있을 정도다.
특히 촬영이 들어가기 전 하나의 대본을 가지고 다정하게 서로 나누어 보며 합을 맞춰보는 등 진지하게 몰입하고 있는 장나라, 최다니엘, 이종석, 박세영, 전수진(계나리 역), 이이경(이이경 역)의 모습은 ‘학교 2013’의 배우들이 왜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게 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학교 2013’의 한 관계자는 “배우들 중 누구하나 할 것 없이 모두 자신의 배역에 완벽히 몰입하고 있다. 사소한 장면이라도 디테일 하나를 놓치지 않으려는 그들의 열의에 촬영장은 매일이 후끈하다. 바쁘게 진행되는 촬영 속에서도 모두들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학교 2013’ 3회에서는 계약해지를 선고받은 기간제 교사 인재와 담임을 맡겠다고 나선 세찬으로 인해 승리고는 또 한 번 들썩이게 되고 강세찬의 황금노트를 둘러싼 사건이 그려지며 흥미로운 전개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