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는 지난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63시티에서 열린 ‘제20회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에서 주인공 천해주 역을 열연하고 있는 한지혜는 수상 직후 “빡빡한 촬영일정 속에서도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히 촬영 중”이라며 “아직 ‘메이퀸’ 촬영 일정이 남아있는데 더 힘내라는 의미로 응원의 상을 주셨다 생각하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드라마를 통해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시상식 전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지혜는 고혹적인 블랙 시스루 원피스를 입고 등장, 현장을 달궜다. 한겨울 추위도 녹여버리는 한지혜의 무결점 자태에 지켜보는 이들의 환호성이 터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메이퀸’은 종영을 앞두고 점점 상승세를 타며 주말 드라마 동시간대 1위를 고수하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psyon@mk.co.kr]